만개한 벚꽃과 함께 완연한 봄을 즐기기 좋은 주말입니다.
오늘(7일)은 날씨가 더욱더 따뜻하기까지 하겠는데요.
서울의 최고 기온이 24도, 광주도 24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공기 질이 조금 아쉽습니다.
국외 먼지가 함께 유입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와 충청의 하루 평균 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전북, 부산과 울산 지역으로도 밤에는 일시적으로 먼지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시야도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는 따로 없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서울과 광명, 광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화재 사고도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20도를 훌쩍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요, 선거일에도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