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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사전투표 진행…오후 4시 기준 투표율 12.6%

<앵커>

오늘(5일) 아침 6시부터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오늘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12.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번 총선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보다 2.8%P 높은 수치입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부터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사전 투표율은 12.6%로 4년 전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2.86%P 더 높습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 동 시간대 최고치고, 역대 전국 단위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20대 대선의 동 시간대 투표율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이수정/경기 평택시 : 출산예정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와서 본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태어날 아기도 그렇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전북, 광주, 강원 순입니다.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오늘과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하는 경우 배부받은 회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가 될 수 있어, 투표함에 넣기 전 반드시 밀봉해야 합니다.

또 인증 사진을 찍을 경우 꼭 투표소 밖에서 찍어야 합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투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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