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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체들 '무료 배달' 경쟁…쿠팡·배민 이어 요기요도

[경제 365]

음식 배달업체들의 '무료 배달'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배달앱 요기요는 전국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요기요는 오늘부터 요기요 앱 내 '요기배달'로 최소 1만 5천 원 이상을 주문하면 음식을 무료 배송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쿠팡이츠는 지난달 26일부터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여러 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 서비스를 처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같은 공세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부터 수도권에서 여러 집에 동시에 배달하는 '알뜰 배달'에 대해 무료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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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지난달 '채소 더 싸게' 행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9% 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채소 더 싸게는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365일 할인 행사입니다.

매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채소와 제철 채소 4∼6종을 엄선해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이달 첫 주에는 햇양파, 시금치, 애호박, 다다기오이, 아삭이 상추 등을 할인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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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도 옷을 입어보고 살 수 있는 쇼핑몰 전용 AI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쇼핑몰 상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AI 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가상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스타일링 등을 선보이는 서비스로, 고객이 쇼핑몰 선택 후 얼굴 사진을 올리면 모델이 입은 옷을 직접 착용해 본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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