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포용적이면서 원칙 지킬 것…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완수"

정부 "포용적이면서 원칙 지킬 것…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완수"
▲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정부가 유연하면서도 원칙을 지켜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5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대국민 메시지로 "정부는 유연하고 포용적이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금의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의료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지역 종합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에 이어 2일에는 충남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전날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료개혁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대통령, 총리, 장관에 이르기까지 의료계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계에서도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 기탄없이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