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에도 흐린 하늘…내일 오후부터 차츰 맑음

오늘(4일)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인데요.

다만 오늘 전국적으로 하늘 표정 다소 흐린 가운데 서쪽 지역에는 곳곳에 비도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비구름이 국지적으로 발달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5~10mm가량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이자 식목일인 내일은 오전까지는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질도 무난하겠는데요.

다만 아침까지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 10도로 오늘보다는 3~4도가량이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아서 야외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