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푸대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3일) 중국으로 떠난 푸공주.
엄마, 아빠가 한국으로 올 때 타고 온 케이지에 담겨 사진으로 잘 덮인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중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림막도 없이 어둔 밤 중 플래시 세례에 노출되는 모습에 팬들은 1차로 뿔이 났고요. 장갑도 끼지 않고 푸바오를 찌르는 모습에 2차로 분노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이를 두고 수의사가 손을 소독한 뒤 진행한 필수 검사이자 ‘따뜻한 터치’였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럼 조금만 더 살살 다가와줬으면 좋았겠네요...
취재진으로 보이는 한 중국 남성은 마스크 없이 푸바오와 셀카를 찍어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게시글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소 거친 듯한 우당탕탕 입국이었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가 적절한 대우와 좋은 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푸바오 이제 정말, 안녕...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어제(3일) 중국으로 떠난 푸공주.
엄마, 아빠가 한국으로 올 때 타고 온 케이지에 담겨 사진으로 잘 덮인 채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중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림막도 없이 어둔 밤 중 플래시 세례에 노출되는 모습에 팬들은 1차로 뿔이 났고요. 장갑도 끼지 않고 푸바오를 찌르는 모습에 2차로 분노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이를 두고 수의사가 손을 소독한 뒤 진행한 필수 검사이자 ‘따뜻한 터치’였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럼 조금만 더 살살 다가와줬으면 좋았겠네요...
취재진으로 보이는 한 중국 남성은 마스크 없이 푸바오와 셀카를 찍어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게시글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다소 거친 듯한 우당탕탕 입국이었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가 적절한 대우와 좋은 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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