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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8점' 아스날, 리버풀 1점 차로 제치고 선두 복귀

우승 경쟁이 뜨거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루턴 타운을 물리치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외데고르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하베르츠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논스톱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아스날은 전반 44분에는 루턴의 일본인 선수 다이키의 자책골로 행운의 추가골까지 얻어내며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68을 기록한 아스날은 한 점 뒤진 리버풀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아스날, 리버풀과 함께 우승후보 3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는 포든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아스톤 빌라를 4대 1로 대파했습니다.

포든은 1대 1로 팽팽히 맞선 전반 46분 프리킥으로 자신의 첫 번째 득점을 뽑아낸 뒤 후반 17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4분에는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맨시티는 승점 67로 리버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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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두 차례 출루하며 팀의 3대 2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1회 볼넷으로 진루한데 이어 3회에는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도루까지 성공하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습니다.

수비 활약도 빛났습니다.

팀이 3대 2로 쫓긴 8회 1사 1, 2루에서는 깔끔한 수비로 더블 아웃을 이끌어내 세인트루이스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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