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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억만장자 대열 합류…"재산 11억 달러 추정"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가수 활동만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았다고 하네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 명단에 올랐습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블록버스터급 콘서트 수익과 음반, 음원 판매 수입 그리고 부동산 투자 등으로 총 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4천878억 원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5대륙을 도는 콘서트 '에라스 투어'로 이미 지난해에만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데요.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오로지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부를 축적한 최초의 음악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위프트는 뉴욕과 LA 베벌리 힐스 등에 저택을 가지고 있는데요.

포브스는 스위프트의 부동산과 개인 비행기의 가치를 1억 2,500만 달러, 약 1,700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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