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총선 D-7 SBS 여론조사…이재명 55% vs 원희룡 37%

<앵커>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SBS가 관심이 높은 전국 주요 거구 9군데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른바 '명룡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5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7%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 백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른바 '명룡 대전'이 진행 중인 최대 관심 선거구 인천 계양을.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55%,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37%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성남분당갑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이광재 후보 46%,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45%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3자 구도가 형성된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 화성을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 47%,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1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27%로 나타났습니다.

한강벨트의 중심 서울 중성동갑, 민주당 전현희 후보 48%,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37%로 전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겨 앞서는 걸로 조사됐고, 지지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사람은 15%였습니다.

또 다른 한강벨트 격전지 서울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고민정 후보 48%,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39%로 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에서는 민주당 곽상언 후보 50%,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38%,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4%로 나타났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 사이 격차는 12%p입니다.

경남 양산을은 민주당 김두관 후보 49%,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41%로 오차 범위 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남부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수원병, 민주당 김영진 후보 49%,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38%로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자 구도가 형성된 광주 광산을에서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 69%,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7%,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 14%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강윤정·최재영·임찬혁)
SBS 여론조사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IPSOS)
조사 일시 : 2024년 3월 31일~4월 2일
조사 대상 및 응답률 :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응답률
서울 종로구 502명             13.6%
서울 중구성동구갑 502명      13.0%
서울 광진구을 502명            11.9%
인천 계양구을 505명           16.6%
광주 광산구을 503명           18.4%
경기 수원시병 504명            15.0%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502명      13.8%
경기 화성시을 503명           14.1%
경남 양산시을 502명           18.5%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이용)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가중치 부여 방식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4년 2월 말 행안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선거구별 95% 신뢰 수준 ±4.4%p

*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경기 성남분당갑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경기 화성을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서울 광진을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서울 종로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경남 양산을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경기 수원병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 광주 광산을 여론조사 통계표 보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