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괭이부리마을의 비좁은 골목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인천시는 오늘(3일) 동구청, 인천도시공사와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괭이부리마을에 5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정비구역 지정과 보상,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한 뒤 2026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