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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패밀리 인기 등에 업나…'쿵푸팬더4', 예매율 1위

쿵푸

영화 '쿵푸팬더4'가 바오 패밀리의 인기에 힘입어 극장가에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13.3%의 예매율, 3만 3천여 장의 예매량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개봉이 일주일이나 남았지만 현재 박스오피스 1위 작인 '파묘', '댓글부대'를 제치고 순위 가장 꼭대기에 자리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가 제작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지난 3월 북미에서 개봉한 '쿵푸팬더4'는 '듄2'를 제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전 세계 50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살고 있는 바오 패밀리(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인기의 덕도 보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쿵푸팬더' 시리즈를 모르는 어린이 관객조차 영화에서 활약할 판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봉 후 어린이 관객을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쿵푸팬더4'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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