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40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6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연소 확대가 우려돼 대응 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