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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부동산 · 전관예우 · 아빠찬스 의혹, 국민 역린"

윤재옥 "부동산 · 전관예우 · 아빠찬스 의혹, 국민 역린"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1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각종 의혹에 대해 "부동산, 전관예우, 아빠찬스 의혹은 국민의 역린을 직격 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공천한 후보들에서 부동산 의혹과 아빠찬스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조국혁신당에선 1번 후보의 남편이 초고액 수임료 전관예우 의혹이 불거졌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양 후보 논란에 대해서 "강남 아파트에 대한 물욕이 빚은 무리한 투기이자 불법 대출"이라며 "양 후보는 이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피해자가 있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양 후보 때문에 대출받지 못한 사업자들이 피해자이고, 이런 기막힌 소리를 들어야 하는 국민이 피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박 후보와 관련해선 "조국혁신당에 이제 조국의 강에 이어 박은정의 강이 흐를 기세"라며 "22억 수임료는 어떤 변명을 해도 납득할 수 없는 액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의 이·조 연대가 만에 하나 의회 권력을 잡았을 때를 상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 수 없다"며 "비리에 연루된 자들이 내세우는 정권 심판론은 방탄용 배지를 달기 위한 정치공학적 수단일 뿐"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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