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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승용차가 오토바이 들이받아…1명 부상

<앵커>

어제(31일) 저녁 서울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고, 시민들이 운전자의 상태를 살핍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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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9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27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산림 당국은 근처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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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반쯤에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복합 쇼핑몰 앞 계단으로 마을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버스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객과 보행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산림청·서울 성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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