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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좀 이상하네"…알리 후기 믿고 샀다 '뒤통수'

요즘, 알리 같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못 믿을 허위 후기로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후기 반응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효과가 없어서 후기를 다시 보니 미심쩍은 게 많다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다른 제품에 똑같은 내용의 후기들이 올라오는 경우인데요.

반응이 좋은 후기 사진이나 글을 복사해 쓰는 것 같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인 고객을 겨냥해 한국인으로 가장한 허위 후기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런 허위 후기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사에서 몇 가지 팁을 전했는데요.

우선 맞춤법이 틀리거나 번역체 후기인 경우는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이 유독 흐릿하고 해상도가 낮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또 판매를 시작한 지 오래된 제품이면 짧게는 여러 달, 길게는 몇 년 전 후기도 있어야 하지만 허위 후기들은 길어야 한 달 내에 집중돼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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