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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불법 카메라' 발견…경찰 수사

22대 총선, 얼마 남지 않았죠.

사전투표,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데요.

전국 사전 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인천시가 어제(28일),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에서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이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메라를 수거하는 한편, 설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지문을 채취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도 사전 투표소로 지정된 13곳 가운데 4곳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메라 장비가 나와 경찰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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