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후 6시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아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 54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