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정후, 첫 오라클파크 경기서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343

이정후, 첫 오라클파크 경기서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343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맞이한 첫 시범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습니다.

올해 MLB 시범경기 이정후의 성적은 13경기 35타수 12안타(타율 0.343), 1홈런, 5타점, 5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911입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른손 선발 폴 블랙먼의 시속 146㎞ 컷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3회에도 컷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밀어 1루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이정후는 6회 블랙먼의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밥 멜빈 감독은 7회초 수비 때 이정후를 벤치로 불러들였습니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는 자신을 향한 타구 4개(뜬공 3개, 안타 1개)를 무난하게 처리했습니다.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이정후는 오는 29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준비합니다.

개막전에서는 샌디에이고 5번 타자 유격수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 중견수 이정후의 MLB 첫 대결이 예고돼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