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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긴 다리로 도로를 누빈 타조의 일탈 뒤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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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 도로를 누비던 ‘타돌이’를 본 시민들은 놀랐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넘어져 찰과상을 입고도 타돌이는 겅중겅중 달려가기만 합니다.
타돌이는 한 시간여 만에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포획돼 원래 있던 ‘생태체험장’으로 돌아갔...는데 
알고보니 타돌쓰... 한 달 전 배우자를 잃고 혼자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동물 친구들의 속마음을 정확히 알 순 없겠지만 그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는 아니었을지, 네 살배기 타조, 타돌이의 짠한 탈출기였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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