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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이 스크린 골프리그, 내년 1월 출범

우즈-매킬로이 스크린 골프리그, 내년 1월 출범
▲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타이거 우즈

화재로 연기됐던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의 스크린 골프리그가 내년 1월 출범합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크린골프리그를 주관하는 TGL은 현지시간으로 2025년 1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첫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손을 맞잡은 이 골프리그는 당초 지난 1월 출범할 예정이었지만 경기장 화재로 지붕이 내려앉는 바람에 1년이 연기됐습니다.

이 골프리그는 우즈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미국 PGA 투어 24명의 선수가 4명씩 6개 팀을 구성해 15홀 매치로 팀 대항전을 치릅니다.

우리나라의 김주형 선수도 이 스크린 골프리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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