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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디셈버', 3만 돌파…아트버스터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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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 디셈버'가 누적 관객 3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메이 디셈버'는 누적 관객 3만 364명을 기록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

영화 '아임 낫 데어'와 '캐롤'로 거장 반열에 오른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래 전 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40관왕을 달성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줄리안 무어와 나탈리 포트만의 명품 연기와 신예 찰스 멜튼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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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작품에서 '조'를 연기한 찰스 멜튼은 신예임에도 2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계 미국인인 찰스 멜튼은 영화 개봉에 맞춰 내한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충격적 이야기에 거장의 노련한 연출, 명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메이 디셈버'는 적은 스크린 수에도 2주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아트버스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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