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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25 때 서울 첫 진입' 탱크부대 시찰·군인들 식사 챙긴 김정은…김여정 "기시다 총리, 김정은 만나자고 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24일)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과 산하 제1땅크장갑보병연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해선 "조국해방전쟁(6·25 전쟁) 시기 제일 먼저 서울에 돌입해 괴뢰 중앙청에 공화국 깃발을 띄우고 수많은 전투들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움으로써 자기의 빛나는 이름에 '근위', '서울' 칭호를 새겼다" 설명했는데요. 탱크부대를 찾은 김정은은 "위대한 승리의 전통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대를 이어 계승되어야 한다"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북한 군인들의 내무반 숙소까지 찾아간 모습과 식사를 챙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김정은 총비서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 주장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담화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 "이전에 말했듯이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편집 : 정다운,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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