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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매달려 '대롱대롱'…끝까지 손 놓지 않은 경찰 '감동'

다리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10대 소녀를 미국 경찰들이 끝까지 안심시키며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이스트강 인근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행인이 우연히 난간 너머에 한 십 대 소녀가 좋지 않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자칫 빠질까 걱정한 행인은 즉시 경찰을 불렀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소녀를 발견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강물에 몸을 던지려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더 빨랐는데요.

잽싸게 소녀의 손을 붙잡았고 날 내버려 두라며 울부짖는 소녀를 달래며 보트를 탄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버텼습니다.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은 경찰의 보디캠 카메라에 생생히 담겼는데요.

영상이 확산하자 진심을 다해 소녀를 도우려는 경찰들 모습에 사람들의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NY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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