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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빽] "인구 절반이 아사 위기"…가자 덮친 '기아 재앙'에 휴전 이뤄질까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하마스가 학살한 인원은 1천200여 명, 납치한 인원은 240여 명으로 파악되는데, 이 가운데 지난해 임시 휴전 당시 석방된 약 100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인원의 생사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인질 석방과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자지구의 누적 사망자는 3만 1천9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는 7만 4천여 명에 이르며, 가자지구 인구의 75%인 약 170만 명이 피난을 떠났습니다. 게다가 식량 조달 어려움까지 가중되면서, 곧 가자지구가 재앙적인 기근 위기에 직면할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길래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 걸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식량 위기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통합식량안보단계' (IPC) 보고서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팔레스타인기아

취재·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김주형, CG : 서현중, 장지혜, 성재은, 작가 : 김채현, 인턴 : 이승주, 김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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