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새벽 길바닥서 몸풀던 여성…뒤이어 포착된 행동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도둑질 전 요가로 몸풀기'입니다.

새벽 3시, 아무도 없는 길바닥에서 한 여성이 벌러덩 누워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벌려가면서 마치 요가라도 하는 듯한데요.

이렇게 꼼꼼히 몸을 푼 여성은 이후 한 빵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했습니다.

호주 리치먼드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CCTV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빵집 측은 무단침입 전에 요가는 필수인 것 같다며 이 유연한 도둑이 빵을 포함해 몇 가지 물건들을 훔쳐 갔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는데요.

이후 절도와 침입, 절도 준비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든 준비운동이 중요한 법", "재능있어 보이는데 도둑질 말고 운동 강사를 하지", "달밤에 체조한다더니 딱 들어맞는 말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hillippasbak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