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주재하는 김병환 차관
정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현재 13개에서 21개로 늘립니다.
배,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 마늘 등 8개 품목이 포함됐습니다.
품목별 지원단가는 최대 2배 확대해 사과 지원단가는 1kg당 2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농산물 정부 할인지원율은 기존 20%에서 30%로 한시적으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유통업계 자체 할인을 더하면 최대 40~50%까지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농축수산물 가격이 전주 대비 점차 하락하는 모습"이라며 "대파, 시금치, 딸기 등은 가격이 하락했으며 사과와 배 가격은 작년에 비해 높지만 전주보다 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