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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공짜 회 3,000㎏ 제공"…소래포구, 파격 조치 꺼냈다

소래포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죠.

그런데 그동안 섞어 팔기라든지 저울치기 등 바가지요금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었습니다.

그런 소래포구가 오는 29일까지 자정 노력을 통해서 달라진 어시장 모습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열흘간 활어회 3,000㎏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하루 준비물량 300kg이 소진될 때까지 방문 인원수대로 1인분씩 광어회를 무료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판매가격 기준으로는 1억 1250만 원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무료로 제공되는 광어회는 포장이나 외부 반출은 불가능하고 어시장 2층 양념집에서만 먹어야 하는데요.

활어회 무료행사 외에도 주류나 상차림비, 칼국수 등도 기존의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래포구 어시장 측은 "이벤트 시작 후 사흘 동안 1,500명 이상이 무료회를 드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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