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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차 미국서 충전 장치 이상으로 리콜…총 14만 7천대

현대 · 기아차 미국서 충전 장치 이상으로 리콜…총 14만 7천대
▲ 현대차 제네시스 GV70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충전 장치 이상으로 약 14만 7천100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모델 9만 8천878대, 기아는 EV6 모델 4만 8천232대를 리콜할 예정입니다.

NHTSA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을 중단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구동 전력 손실이 발생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HTSA는 지난 14일에도 현대차가 제네시스 차량 2만 8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해당 차량이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엔진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 기아 전기차 약 17만 대가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사진=현대차·기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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