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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매크로 이용 입장권 매매 처벌…"암표 근절책 강화"

문화체육부는 내일(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티켓 구입하거나 암표를 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상습·반복적인 암표 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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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 회장이 검찰의 세 번째 소환 통보에 불응했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영인 SPC 회장에게 오늘 오전 9시 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허 회장은 업무상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앞서 허 회장 측은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같은 이유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 중에 다시 허 회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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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판매하고 있는 화장 솜 4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세균과 곰팡이 등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2개 제품에서는 위생용품 관리법상의 일회용 면봉 기준을 초과하는 세균이 나왔습니다.

멸균 처리나 살균 처리 등으로 표시해 위생 우려가 없다고 강조한 제품에서도 곰팡이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3년 동안 접수된 화장 솜과 미용 화장지, 면봉 관련 피해 사례가 557건이나 되고 접촉성 피부염이나 안구 손상 등의 피해 신고도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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