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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는 듯이 '쾅'…고속도로 달리던 차량 날벼락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고속도로에서 표지판 날벼락'입니다.

차가 어쩌다 이런 상태가 된 걸까요?

고속도로 달리다 표지판 날벼락

심하게 파손된 모습을 보면 꽤 큰 충돌 사고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지난 8일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범인은 바로 표지판이었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다 표지판 날벼락

황당하게도 사고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이렇게 표지판이 떨어진 건데요.

다행히 차량 속도가 빠르지 않았고, 표지판이 유리창이 아닌 엔진 덮개에 떨어져서 운전자는 큰 부상을 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급 수입차인 피해 차량은 차량 잔존가 대비 수리비가 높아서 폐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달리다 표지판 날벼락

그런데 도로공사 측은 시설물에 대한 배상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보내와 차주가 난감한 상황이라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외토픽감 아닌가요, 이 와중에 안 다친 건 조상이 도운 모양",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이 정도 확률이면 복권도 사봐야 할 듯", "언제 또 다른 곳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날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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