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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기타 든 근황…"뼛속까지 아티스트"

김건모 근황
성추문과 이혼 등으로 구설에 오르며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건모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가수 박준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아티스트. 오랜 인연들"이라는 글과 함께 김건모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김건모는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박준희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생각해 뼛속까지 아티스트인 건모 오빠가 어서 노래를 다시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김건모 근황

이어 "지인들과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건모 오빠네 작업실에 잠시 들렀는데 그 순간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오빠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김건모는 30대 유흥업소 종업원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김건모는 이 사건에 대해 A 씨가 누군지도 모른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진실은 약 2년 뒤인 2021년에야 밝혀졌습니다.당시 검찰은 A 씨의 진술이 모순되고 조금씩 달라졌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A 씨는 항고했지만 재판부가 기각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김건모는 누명을 쓰기 몇 달 전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 발표 후 혼인 신고를 했지만 2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사진= 박준희 페이스북)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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