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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안 개 오줌 방치한 이웃…"'치워달라' 해도 도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승강기 안 개 오줌 방치하는 무개념 이웃'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웃에 개 키우는 집 때문에 짜증 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래층 사는 이웃이 집에서 큰 개를 키운다"고 상황을 전했는데요.

승강기 안 개 오줌 방치하는 민폐 주민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타면 늘 그 개가 오줌을 싸놓는데 사람이 타고 있든 말든 견주는 오줌을 안 치우고 그냥 엘리베이터를 나가버린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이거 치우셔야죠' 하고 외쳐도 빠른 걸음으로 뒤도 안 보고 가버린다는데요.

이에 관리실에 얘기해 봤지만, 관리실에서도 '그 집이 유명하다, 몇 번 얘기했는데 알겠다고만 하고 안 치운다'면서 되려 하소연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승강기 안 개 오줌 방치하는 민폐 주민

뿐만 아니라 글쓴이가 엘리베이터 안에 '개 오줌 치우고 가라'고 쓴 종이를 붙였더니 며칠 뒤 '개인적인 감정이나 의견을 적어 붙이지 말라'는 황당한 공지문이 붙었다는데요.

글쓴이는 이제 엘리베이터 문만 열리면 바닥부터 보게 된다며 이웃의 행동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동주택에서 살면 안 되는 사람이네요", "개는 그럴 수 있지만 사람은 그러면 안 되지", "무개념 주인 때문에 개까지 욕먹는 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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