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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개막전에 폭탄 터뜨려 오타니 해칠 것"…경찰, 용의자 추적

"MLB 개막전에 폭탄 터뜨려 오타니 해칠 것"…경찰, 용의자 추적
▲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오늘(20일)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이 예정된 가운데 고척돔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날 새벽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벤쿠버 총영사관 측이 협박 메일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메일을 보낸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현재 고척돔에 실제 폭발물이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입니다.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으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 각 팀의 간판스타가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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