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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과 '2+1년' 재계약

김호철 감독, IBK기업은행과 재계약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연합뉴스)

김호철 감독이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동행을 이어갑니다.

IBK기업은행은 오늘(19일) "김호철 감독과 재계약했다"며 "김호철 감독은 부임 후 따뜻한 리더십을 토대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빠르게 안정화 했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육성에도 힘쓰며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재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년 12월에 사령탑에 오른 김호철 감독은 이번에 '2+1년'의 조건으로 재계약했습니다.

2023-2024시즌 IBK기업은행은 막판까지 3위 경쟁을 펼쳤지만, 5위(승점 51·17승 19패)로 정규리그를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전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재신임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일단 2025-2026시즌까지 IBK기업은행을 지휘하고, 계약이 연장되면 2026-2027시즌에도 코트에 섭니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선수 육성에 능한 김호철 감독이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믿어주신 만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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