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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짬뽕 국물에서 '바퀴벌레'…사장의 뻔뻔한 태도

SNS를 통해 오늘(1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하던 중 짬뽕 국물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한 손님이 사장의 뻔뻔한 태도에 할 말을 잃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짬뽕 국물 속 바퀴벌레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바퀴벌레 짬뽕'과 사장의 황당 답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당에서 밥 먹는데 짬뽕 국물에서 바퀴벌레 나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점심시간 일행과 함께 방문한 중식당에서 탕수육과 볶음밥을 시켰다는데요.

짬뽕 국물 속 바퀴벌레

이후 함께 나온 짬뽕 국물을 먹다가 경악했다고 합니다.

거의 다 먹은 짬뽕 국물에서 커다란 바퀴벌레가 나온 건데요.

해당 벌레를 건져 올려 다른 그릇으로 옮기자, 더듬이까지 온전하게 붙어있는 벌레의 상태가 그대로 보였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아르바이트생을 조용히 불러서 짬뽕 국물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하니 사장한테 물어보러 갔다는데요.

짬뽕 국물 속 바퀴벌레

그런데 이후 사장이 나와서 사과를 하는 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이 다시 와서 '볶음밥 가격 하나 빼준다'고 했다며 황당해했습니다.

화가 난 글쓴이는 음식값을 다 지불한 뒤 바퀴벌레를 휴지로 싸서 챙겨 나왔다며 이거 어디에다 신고하면 되냐고 의견을 구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육수의 비법이 설마 바 선생이었나요", "영화 빠삐용도 아니고 무슨 바퀴벌레를 먹으래", "단백질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사장님의 인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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