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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8천8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는 2천735만 1천 건, 이용금액은 8천754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건수가 13.4%, 금액은 15.0% 늘어난 수준입니다.
특히 애플이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증가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선불금 기반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실적은 하루평균 635만 8천 건, 7천767억 5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2.4%, 24.1% 늘었습니다.
미리 충전한 돈으로 상거래 대금, 교통 요금을 지불하거나 송금하도록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2천957만 1천 건, 금액은 1조 34억 5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2%, 21.1%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