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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곳곳 배변 봉투 '툭'…"산책할 때마다 보는 듯"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길 곳곳에 배변 봉투 투척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동네 빌런을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공분 일으킨 길 곳곳에 강아지 배변 봉투 버린 민폐 주민

인천에 산다는 글쓴이는 아파트 주변을 따라 매일 산책하는 데 얼마 전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누군가 강아지 배변을 담은 봉투를 길에 그냥 버리고 있다고 토로했는데요.

그러면서 한날한시에 촬영했다며 배변 봉투가 버려져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엔 길 한쪽이나 가로수 옆 등 곳곳에 배변 봉투가 버려진 모습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환경미화원이 치울 거라 생각한 거 같다며 배변 봉투가 같은 종류인 것을 보면 한 사람의 소행인 거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공분 일으킨 길 곳곳에 강아지 배변 봉투 버린 민폐 주민

그러면서 이 사람을 어떻게 할 수 없겠냐고 조언을 구했는데요.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으면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을 수가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헨젤과 그레텔도 아니고, 뭐 하는 거냐", "주인이 키우는 강아지만도 못한 듯", "지자체 반려동물 등록 관련 부서에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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