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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픽] 이강인·축협 보이콧 근황…붉은악마 지지 선언에 '전석 매진'

'축구대표팀 내부 갈등'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이강인 선수가 다시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일각에서 경기 관람 보이콧 움직임이 있었지만 3월 A매치 경기 입장권이 전석 매진됐습니다.

일등공신은 '붉은악마'였습니다.

오늘(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SNS를 통해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티켓이 모두 판매돼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황선홍 감독은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은 물론, 논란이 된 이강인도 포함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 태국전 경기 관람을 보이콧하고 정몽규 협회장 사퇴를 요구하자는 의견이 확산했지만, 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나서면서 경기 '완판'을 이끌었습니다.

붉은악마는 "붉은악마의 본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그 본질을 벗어나는 순간 붉은악마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태는 축구협회의 잘못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응원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태국과의 2연전은 보이콧 없이 선수들을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thekfa, @reddevil.korea, @4231_kr,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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