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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등 K팝 가수들, 월드컵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예고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이유 등 여러 가수가 콘서트를 예고했는데요.

팬들은 물론 공연 업계도 환영하는 분위깁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만 5천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잠실 주 경기장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이곳이 서울 최대 공연장이 됐는데요.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려면 막강한 티켓 파워가 갖춰야 해, 가수들에겐 꿈의 무대로 불립니다.

그룹 세븐틴이 다음 달 27일과 28일 여기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기로 했고요, 5월엔 임영웅 씨가 이 무대에 서기로 했습니다.

또 9월엔 아이유가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합니다.

그동안 이 경기장은 잔디 훼손 문제 등으로 대관을 까다롭게 심사해 왔는데요,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장이 부족했는데, 그동안 굳게 닫혔던 문을 열어줬다'며 반가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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