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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 차에 갇힌 시민…현장취재 나간 기자가 구했다

북미는 폭설이 오더니 남미에서는 지금 폭우로 인한 홍수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는데요.

현장취재에 나간 기자가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긴박한 순간까지 포착됐습니다.

사방이 물난리가 났네요.

남미 아르헨티나의 모습입니다.

방송기자가 침수 지역의 주유소로 취재를 나가 성인 허리춤까지 물이 차오른 도로를 보여주며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물에 빠진 자동차를 발견합니다.

안에는 한 노인이 갇혀 있었는데요.

기자는 마이크를 손에 든 채 즉시 물에 잠긴 자동차로 달려갔고 동료들과 힘을 합쳐 간신히 안에 갇힌 노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호우 경보가 발동된 이날 아르헨티나 곳곳에서 천둥번개가 계속되고 불과 3시간 동안 강우량 100mm를 넘어서는 물폭탄이 떨어졌다는데요.

침수로 사망자까지 나온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estratosfer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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