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국민의힘이 연일 조국혁신당을 향해 비난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에서 "이 대표를 완벽하게 벤치마킹해 등장한 것이 조국혁신당"이라며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가 정치권력으로 이를 회피해 보려 창당하고 출마까지 하겠다고 나섰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 대표에 대해 "전대미문의 사법 리스크를 겪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손잡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겠다고 왔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이 손잡고 들어와 국회를 방탄장으로 이용할 때 대한민국 국회와 의회주의가 어떻게 무너지는지 충분히 예상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창당 열흘째를 맞은 조국혁신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 포인트·응답률 4.7%·무선 100% 자동응답·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8.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7∼9일 유권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8%p·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는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7%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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