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어린이보호구역 각별 주의"…경찰, 신학기 스쿨존 집중단속

"어린이보호구역 각별 주의"…경찰, 신학기 스쿨존 집중단속
서울경찰청이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기초자치단체 등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어제(12일) 낮 1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경찰청이 47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운전자 3명이 적발됐습니다.

신호 위반, 보행자 보호 위반 등은 297건 단속됐습니다.

경찰은 교육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형광 가방 덮개를 제공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장대광 마포경찰서 교통과장은 "낮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어린이가 많이 활동하는 지역의 인접도로에서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