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다음 달 열리는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이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인데요.
영화제 측은 이 영화에 대해 "극 중 인물들이 생존을 위해 비뚤어진 본능을 드러낸다며,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예리한 은유"라고 소개했습니다.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형제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화면출처 : TIFF Trail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