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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공계 인재 육성 위한 환경 만들어야"

이준석 "이공계 인재 육성 위한 환경 만들어야"
▲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한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양향자 원내대표(왼쪽)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늘(1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인재들이 의대나 고소득 직종으로 가는 것보다 반도체 분야에서 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저희의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에 위치한 홍보관을 둘러본 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경기 화성시 화성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동탄지역을 교육특화지구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도 "국내에서 인재 육성 등에 대한 부분은 정치가 결합해 서로 공유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저희 당이 같이 소통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와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 등도 동행했습니다.

양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과거 삼성전자 임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과학 기술로 주도하는 한국이 돼야 한다"며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원욱 의원도 "향후 규제 프리존 특구를 조성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자 한다"며 "남사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인허가 등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토지 보상 등 절차들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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