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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나경원 "도태우 5.18 발언? 공관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봐야"

- 낙선하면 떠난다? 난 약속 지키려 동작을 남아
- '강남4구' 만들 것…1호 공약은 교육·저출산
- 연고 없는 류삼영 공천에 野당원도 섭섭해해
- 내가 공수표? 流, 새로 와 급하니 이말 저말 해
- 도태우 518 발언? 공관위에서 논의해 봐야
- 조국혁신당 선전? '명당'에 실망한 친문 결집
- 이종섭 출국 절차 아쉽지만 野도 너무 지나쳐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3월 12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후보


▷김태현 : 김태현의 정치쇼, 본격적으로 총선 격전지를 따라가 볼 텐데요. 이름하여 총선 핫플레이스, 핫플. 오늘은 총선마다 여야가 골고루 당선되었던 민심의 풍향계인 서울 동작을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그리고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차례로 만나보도록 하지요. 먼저 국민의힘 후보입니다. 나경원 후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나경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후보님, 지난 총선 때 낙선하셨는데 이번에 다시 탈환을 하시려고 출마하신 거예요. 동작을에 출마하신 출마의 변부터 좀 들어볼까요?

▶나경원 : 낙선하면 보통 떠나고 옮기고 하는 게 조금 이름값있는 정치인들의 보통의 행태인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렇지요.

▶나경원 : 보면 지금도 어디를 간다 막 이렇게 다 지역구를 자꾸 옮기잖아요. 그런데 저는 사실 동작 주민들한테 했던 약속을 지켜드리고 싶어서 계속 머물렀고요. 그래서 사실 지난 4년 중에서 특히 마지막 1년, 중앙정치를 완전히 놓고 내려왔었던 1년은 정말 많은 주민들하고 소통하면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약속 꼭 지키고 싶어서 제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지금 주민들하고 계속 만나고 또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어떤 약속을 지키고 싶으신 거예요?

▶나경원 : 저는 동작은 지역발전의 욕구가 굉장히 강한 곳입니다. 지역발전의 욕구 반드시 채워드려서 동작이 지난 4년 동안 조금 정체되었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1년은 사실 어려웠던 숙제도 좀 가져왔어요. 흑석고등학교도 편하게 올 것이 굉장히 어려워서 신설방식으로 가져오고, 이수복합터널도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사실상 이수~과천 구간을 확정해 놨는데 그동안 진행이 잘 안 됐다가 작년에 추경호 부총리, 오세훈 시장 좀 만나서 빨리하자 얘기를 드렸고, 그래서 실시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교육의 문제, 교통의 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 요구가 많으세요. 그러한 부분 하나하나 챙겼었고, 지난 4년 비록 낙선자이지만요. 그러고 또 앞으로도 그런 약속, 제가 처음 동작에 왔을 때 슬로건이 강남 4구입니다. 그래서 강남 4구 동작을 꼭 만들어드리고 싶어서, 그 약속 지키고 싶어서. 아마 주민들이 제 진심을 알아주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우리 후보님 1호 공약도 그 약속과 관계된 건가요?

▶나경원 : 1호 공약은 제가 저출산 공약을 냈지요.

▷김태현 : 저출산 공약이요?

▶나경원 : 네. 그러니까 우리 동작구 공약은 당연히 교육특구가 1호 공약이고요. 교육특구, 사통발달, 그리고 15분 도시.

▷김태현 : 교육 문제하고 교통 문제 해결하시겠다는 얘기네요.

▶나경원 : 든든복지, 상전벽해 이렇게 해서 교육, 교통 그게 가장, 교육 문제가 제일 앞에 있고요. 우리가 중앙정치에서 1호 공약은 저출산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예전에 저출산고령화위원회 위원장도 하셨으니까 또 그쪽의 공약을 내신 걸로 보이네요.

▶나경원 : 네, 국가적 재앙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김태현 : 후보님, 이거 스스로 판단한다는 게 좀 어려운 문제이기는 한데요. 내가 보는 현재 총선 판세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나경원 : 글쎄요. 어제 김어준의 여론조사꽃에서 보면 지금 현재 상대 후보하고는 1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거의 10% 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물론 현장에서 주민들께서 저의 그런 진심 어린 소통에 대해서 인정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민주당이 이번에 동작 공천을 갖고 그냥 이분 넣었다 저분 넣었다 뭐 여러 번 여론조사를 했어요. 그래서 원래 지금 있는 현역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를 시키고, 이제 그분은 탈당을 하셨는데요. 그리고 그다음에는 뭐 여전사 3인방이라고 그랬지요? 추미애, 전현희, 이언주 의원이 막 거론되다가 이번에 다른 후보가 오셨는데요. 저는 동작에 있는 민주당원들도 조금 섭섭해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그래요?

▶나경원 : 왜냐하면 새로 오신 분이 우리 동작하고 너무 연고가 없으신 거예요. 특히 부산에서 태어나시고 부산에서 쭉 생활을 하시다가 경찰관이 되신 이후에는 또 36년 동안 부산 울산 경남에서만 근무를 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동작은 물론이고 서울 수도권 하고 너무 거리가 많이 있었던 분이 오시니까 민주당원들이 굉장히 섭섭해하셔서 말씀들을 저한테 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우리 나경원 후보님이 언급하셨던 여론조사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여론조사꽃이 자체 조사한 거고요. 지난 4~5일 무선전화 면접조사 100%로 이뤄졌습니다. 서울 동작을 지역구 양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4.2%,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는 34.7%를 기록을 했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는데요. 후보님, 일부 언론에서 우리 나경원 후보님의 선거운동 방식을 놓고 정치색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지역 바닥 훑는 지상전을 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거든요. 선거운동에 공중전, 지상전 이 두 개 있는데요. 공중전보다는 지상전을 하고 있다 이런 평가가 있더라고요.

▶나경원 : 제가 사실 언론인터뷰 거의 안 해서 아마 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은 저는 작년에 모든 어떻게 보면 중앙 비상근 공직이었지만 중앙 공직에서 다 내려오면서 제가 사실은 고향으로 내려와서 낙향하고, 그러고 여기서 제가 주민과 국민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제 새로운 정치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거의 지난 1년 어떤 인터뷰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중앙정치에서 제가 사라져 있었던 거지요. 그 이유는 정치가 여의도 안에 갇히면 자꾸 여의도 안에서의 생각만 하세요. 그래서 저는 정말 국민들로부터 다시 배우는 것을 시작해야, 제가 초심으로 시작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주민들하고 끝없이 소통을 했고요. 선거운동 기간이 되어도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 뭐 아침에 출근길에 지하철에 서 있는 것 빼놓고는 특별히 달라진 게 없다고 할 정도로 지난 1년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 우리 주민이 정말 저의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동작도 작은 대한민국이거든요. 이 안에 여러 가지 대한민국의 이슈가 다 있지 않겠습니까?

▷김태현 : 그렇겠지요.

▶나경원 : 그래서 저는 뭐 지상전보다는 민심에 더 가깝게 하는 정치 이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우리 후보님 인터뷰 끝나고 뒤에 민주당의 류삼영 후보 인터뷰가 준비돼 있는데요. 류삼영 후보가 우리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요. "나 전 의원은 인지도가 높은 장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같이 있다. 여러 번 지역을 공략하시고 지역개발 공약을 하셨지만 공수표가 된 것들이 많다." 이렇게 평가하셨는데요. 뭐 반박을 해 주신다면요.

▶나경원 : 주민들께서 이미 다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그동안 정말 20년 숙원사업이던 서리풀터널을 뚫었습니다.

▷김태현 : 그러세요?

▶나경원 : 저는 뭐 다른 것이 아니라 그동안 서리풀터널과 관련된 예산이 한 2년 정도 서울시가 불용처리가 되었더라고요. 보니까 가격에 있어서, 서리풀 위에 정보사령부가 있었지 않습니까? 국방부하고 서울시 하고 가격 차이가 있어서 이게 진행이 안 되고 있더라고요. 그때 그러한 부분을 합의를 이끌어내서 서리풀터널을 뚫는 데 일조를 해서 많은 분들이 서리풀터널을 뚫은 정치인으로 크게 기억하시고요. 그 밖에도 많은 현안을 해결했고, 심지어 낙선기간 중이지만 저희가 정권을 찾아오고 우리 시구의원들이 당선되자 지난 1년 정말 많은 분들이 현역의원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일을 해냈던 거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나경원 : 이제 새로 오셨으니까 급하니까 그냥 이 말씀 저 말씀하시겠지요.

▷김태현 : 뒤에 류삼영 후보에게 물어보도록 하겠고요. 나경원 후보가 급하니까 이것저것 얘기한다고 하셨습니다라고요.

▶나경원 : 아니, 뭐 제가 그 표현이 좀 그랬네요. 이제 급하시니까. 아마 내용 잘 모르시고 주위에서 하는 말씀만 듣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김태현 : 반론의 기회를 류삼영 후보에게 드리도록 하겠고요. 중앙정치 이슈 좀 물어보지요. 대구에서 도태우 변호사가 공천 통해서 확정이 됐는데 5.18 북한군 개입설, 이거 과거에 한 2019년에서 유튜브에서 얘기했다 이게 문제가 돼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관위에 다시 살펴봐달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이거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된다고 보세요?

▶나경원 : 공관위에서 이 부분 논의를 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 저희 공천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시지만 저는 이번에 민주당 공천 보면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김태현 : 그래요?

▶나경원 : 친명횡재 비명횡사 그 과정에서 결국 홍영표 의원이 낙천되고, 그 후에 수많은, 박용진 의원도 낙천을 했지요. 이런 여러 가지 과정을 보면 경선을 했으니까 이건 공정한 거야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룰에서 여러 가지가 조정이 되었겠지요. 그래서 제가 보니까 이번 민주당의 공천은 완전히 이재명당으로의 탈바꿈을 하는 공천이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깜짝 놀랐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게 과연 정말 다양한, 민주당은 원래 다양한 민주세력이 있었는데 이게 이재명 당으로만 가는 것이 과연 민주당이 정통민주당에 부합하는 길인가 하는 그런 의문이 굉장히 많이 들더라고요.

▷김태현 : 그러면 그 얘기는 박용진 후보가 경선에서 지기는 했지만 이건 재논의해야 되는 사안 아니냐 이런 말씀이세요?

▶나경원 : 아니, 그건 재논의를 할 거는 아니지요. 이제 제 말씀은 민주당의 공천은 우리 계속 얘기가 나왔던 거잖아요. 친명횡재 비명횡사. 그래서 저희도 공천과정에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다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민주당 공천은 이거는 심하게 비민주적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후보님, 다시 돌아와서요. 도태우 후보는 공관위에서 논의할 필요는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내야 된다고 보세요? 논의하면 그대로 가든지 탈락하든지 둘 중에 하나잖아요.

▶나경원 : 충분히 논의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일단 도태우 후보의 지금의 생각, 과거에 그 발언을 하게 된 경위 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태우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되겠지요.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저희가 당연히 공천을 드릴 수는 없겠지요.

▷김태현 : 도태우 후보가 사과를 하기는 한 걸로 저는 기억을 하는데요. 후보님, 그러면 수도권 지금 선거 치르시잖아요. 수도권 선거 치를 때 이런 5.18 북한 개입설 이런 일종의 5.18에 관한 잘못된 표현들, 발언 이게 영향을 끼칩니까?

▶나경원 : 이 부분은 전체적으로 우리가 5.18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한동훈 위원장도 위원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광주를 찾았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저희가 말씀을, 우리 당의 스탠스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소 영향은 줄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이 부분은 공관위에서 현명하게 판단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또 하나의 정치권을 강타한 뜨거운 이슈. 나경원 후보님과 법대 동기이시기도 한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지금 선전하고 있다 이런 평가가 지배적이에요. 그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나경원 : 전체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잘, 일종에 민주당이 이재명당화되는 것에 대해서 실망한 친문세력이라든지 이런 세력들이 다 결집하는 그런 모양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으로 몰아주는 그런 형태가 된 것 같고요. 굉장히 여러 가지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문세력들도 결집하고 또 굉장히 극렬한 야당 지지자들도 결집하는 그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조국혁신당 제가 사실 다 보면 너무 범죄 전과가 많은 분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지금 범죄 형을.

▷김태현 : 피고인이요?

▶나경원 : 네. 1심 실형을 받으신 분, 또 조국 전 장관은 2심 실형을 받았고요. 그래서 이게 너무 방탄이라고 보이는 부분이 있잖아요, 정당을 만드는 것이.

▷김태현 : 국민의힘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걸로 보십니까? 일부 언론의 평가에 따르면 반윤연대, 정권심판론 이 야권의 파이가 커져서 국민의힘에게는 안 좋다 이런 일부 언론의 평가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나경원 : 저도 사실은 야권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다 결집하는 모양이 되어서 우리에게는 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 저희가 여기에 맞춰서. 너무 기득권 정치세력들의 결집이라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 새로운 정신은 기득권을 다 깨자는 겁니다. 제가 중앙정치에 내려와서 국민 민심 듣고 하는 것도 사실은 우리가 여의도 안에서 정치문법으로만 정치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정치가 극단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득권 정치, 기득권을 깨자는 이 국민들의 마음에는 부합하지 않지 않느냐. 그래서 우리 당은 더 가열차게 정말 민생 속으로, 민심 속으로 내려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의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이지요. 출국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외교부 장관하고 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 왜 출국금지를 풀어주고 피의자를 출국하게 했냐 이 얘기를 하면서 탄핵 추진하겠다고 얘기하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특검법도 발의한다고 하고요.

▶나경원 : 채 상병 순직사건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고요. 이와 관련된 수사가 진행이 되는데 이종섭 장관을 아마 호주대사로 부른 이유는 호주가 자원외교, 국방외교, 안보외교에서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작년의 우리의 주요 방산수출 대상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작년에 호주 국방정책의 변경으로 우리가 굉장히 많이 손해를 봤어요. 그래서 아마 꼭 필요한 적임자라고만, 그 부분만 성급하게 생각하다가 이러한 수사절차가 진행되고 출금되고 이런 것을 다 놓친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아쉬운, 좀 어떻게 보면 절차가 매끄럽지 못했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부분은 충분히 국민들이 오해하실 만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수사를 회피하거나 이러지 않겠다는 건 분명히들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야당이 이걸 갖고 너무 이렇게까지 문제를 삼는 것은. 정부로서는 이미 호주에 아그레망(주재국 동의)도 보내고 했기 때문에, 또 바꾸기도 그래서 아마. 적임자이기도 하고 이미 진행된 외교절차가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대로 진행을 한 것 같은데요. 하여간에 조금 아쉽습니다, 절차 진행과정이. 그런데 야당도 또 너무 지나치게 이 문제를, 선거 앞이니까 그렇겠지요. 지나치게 하는 것은 또 바람직하지 못하지 않을까. 우리가 뭐든지 지나치면 또 오히려 손해 나더라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인 나경원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경원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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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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