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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택배 접수 기기 재단장…DHL코리아와는 해외 발송 서비스 도입

CU, 택배 접수 기기 재단장…DHL코리아와는 해외 발송 서비스 도입
CU는 택배 접수 기기인 'CU 포스트박스'의 전면 재단장을 기념해 거리·무게에 상관없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CU는 또 DHL코리아와 손잡고 해외 특송물품 발송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CU는 포스트박스를 2016년 설치한 이후 처음으로 전면 재단장했습니다.

버튼을 간소화하고 편의 기능 추가, 검색 및 정보 입력 방법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CU는 포스트박스 재단장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합니다.

1kg 이하의 물품을 300원 할인받아 보내면 최저 1천500원에 알뜰택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택배보다 62.5% 저렴한 가격입니다.

CU 알뜰택배는 CU 점포에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입니다.

CU의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택배의 비중은 2020년 1.8%에서 2021년 8.2%, 2022년 15.8%에 이어 지난해 25.3%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U택배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는 지난 6일 국제특송기업인 DHL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로써 가까운 CU 편의점에서도 DHL코리아를 통해 해외 물품 발송이 가능해졌습니다.

해외 물품을 발송하기 위해선 CU택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CU 점포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물품은 최대 20kg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양사는 이달 말까지 CU 편의점을 통한 DHL 해외 특송물품 발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입니다.

DHL코리아는 내달 한 달간 CU편의점을 통해 해외 특송물품을 발송하는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상품권 5천 원과 DHL 리유저블백을 증정합니다.

(사진=CU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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