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하면 밥심인만큼 쌀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가 없는데요.
그런데 먹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이 쌀로 예술까지 하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한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판을 허공으로 치켜올리자 만화 캐릭터가 짠하고 나타납니다.
눈동자에 손톱까지, 제법 묘사가 생생한데요.
미국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이 여성은 물감 대신 색소 입힌 쌀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데요.
판에 밑그림을 그린 뒤 색상과 명암까지 고려해 쌀을 배치하고는 카메라 앞에서 휙~.
이제 촬영한 영상을 천천히 재생시켜 보면 '완성'입니다.
보존할 수 없고 허공에 휙 뿌려진 순간에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니, 그 희소성 때문에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friedric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