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달 9일에서 10일 이틀간 벌인 전화 여론 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20.1%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교도통신이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벌여온 정례 조사에서 최저 수준으로 지난달보다 4.4%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4.4%로, 전월보다 5.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자민당 지지율도 24.5%로 전월보다 떨어지면서 2012년 자민당 재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