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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점짜리' 빅매치 출격…연속 골 도전

<앵커>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이번 주말 이른바 '승점 6점짜리' 빅매치에 나섭니다. 2경기 연속 골과 '찰칵 세리머니' 기대되네요.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모레(10일) 아스톤 빌라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현재 5위인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팀의 맞대결은 서로 비기지 않는 한 '승점 6점'의 효과가 있습니다.

토트넘이 5점을 뒤져 있지만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승리할 경우 4위 탈환에 바짝 다가서게 됩니다.

그만큼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손흥민/토트넘 주장 : 이런 빅게임을 앞두고는 늘 흥분이 됩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중요합니다. 정말 치열할 겁니다.]

지난주 경기에서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골 맛을 보며 테이핑한 손으로 '찰칵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14호 골을 노립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다친 손가락 상태를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한 팬이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이 사진에서 손흥민은 테이핑을 푼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데, 손가락은 여전히 퉁퉁 부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팬들은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방명환, 출처 : X(트위터) @sonny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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