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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비리로 성남 시민 명예훼손"

<앵커>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 성남을 찾아서 이 대표의 비리 의혹으로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경기 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성남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성남 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저희가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한번 역동적 발전의 중심에 놓겠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 "성남에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고 정부는 시민 여러분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이라며 "재건축을 실효적이고 포용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인을 방문해서는 지역구 후보들과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지하철 3호선 연결 등 숙원 사업을 이루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경기 부천갑에는 김복덕 국민의힘 재정위 수석부위원장이, 경기 용인을에는 이상철 전 지장작전사령부 참모장이 전략 공천됐습니다.

전남 여수을에는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부산 북을과 경기 하남을은 경선을 치릅니다.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된 초선 유경준 의원에 대해서는 경기 화성정으로 지역구를 재배치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관위는 16년 만에 전국 254곳 모든 선거구에 총선 후보를 내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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